유한일(53)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훔볼트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나노재료의 결함구조 및 이온 이동특성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나노이온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했다. 유 교수는 열기전력이 없는 새로운 나노의 발견으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다. 유 교수는 이 분야에서 쌓아온 세계적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유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50만 유로(약 7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독일에서 1년 동안 관심분야의 연구를 할 수 있는 모든 연구비용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매년 인문·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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