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은 극동건설(사장 한용호 http://www.kukdong.co.kr)에 ERP솔루션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극동건설이 도입하는 ERP는 회계 부문을 포함해 구매·인사·영업·공사관리 등 건설 업무 전반에 걸쳐 추진된다. 극동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내 모든 자원을 표준화된 업무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디지털 정보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원가관리를 통해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해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 분야 e비즈니스 전문 기업인 빌트원(대표 박병수 http://www.built1.com)이 협력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한화건설을 시작으로 코오롱·동부·신안종합건설·부영 등에 ERP를 공급하는 등 건설 부문에서 잇단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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