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드(대표 배방희 http://www.tellord.com)는 KT를 통해 111억원 규모의 행정자치부 주관 전자정부 통합망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정부 통합망 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별도의 통신망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방행정망(행정정보), 전국단일망(전화·음성), 정부고속망(데이터) 등 3개 정보통신망을 하나의 통신망으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텔로드는 이 사업에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방식(DWDM), 2.5기가 다중 서비스 지원 플랫폼(MSPP) 장비와 망의 신호를 안전하게 전달해주는 디지털 클럭 공급장비 등을 공급하게 된다.
배방희 사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 기반확보 및 대국민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 장비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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