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의 1분기 순이익이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50% 감소했다고 27일(미국시각) 발표했다.
AP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끝난 버라이존의 1분기 순이익은 12억달러로 주당 43센트의 이익을 올렸지만, 순이익 24억달러와 주당 87센트 이익을 올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기간 매출은 무선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3.9% 증가한 171억달러를 기록했다.
도린토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년 4분기 실시한 구조조정의 하나로 퇴사한 조기 퇴직자에게 447만 달러를 지급하는 등 많은 비용 요인이 발생해 순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실제 퇴직금을 제외한 버라이존의 1분기 순이익은 주당 58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7센트보다 조금 높았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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