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가 올 2분기부터 해외 온라인게임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가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동양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이미 오픈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만과 일본에서 올 2분기 중에 상용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지난 3월에 오픈베타 서비스에 들어간 미국에서도 올 오는 28일부터 상용화가 예정돼있다 설명했다.
정우철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했다”며 “다양한 게임을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서비스함으로써 고성장과 사업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1.2%, 91.1% 증가한 2518억원, 105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자회사들의 게임 상용화에 따른 매출발생으로 대규모 지분법평가 손실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점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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