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오스(대표 박성규 http://www.pos21.co.kr)는 이스라엘 타디란 텔레콤(Tadiran Telecom)사로부터 도입한 ‘코랄(Coral)’ 교환기의 국내 시판에 이어 콜센터 통합 패키지인 ‘코랄 CTI 슈트 밀레니엄’도 출시했고 25일 밝혔다.
코랄 교환기는 400회선에서 6000회선까지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제어부 이중화와 분산 제어 구조, 높은 호 처리가 특징이다. 또, 인터넷전화(VoIP)의 본고장인 이스라엘 제품으로 시스템 당 최대 3400 IP 포트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소프트폰과 저가의 IP 폰을 제공하며, 게이트웨이를 보드타입으로 내장하여 저 비용으로 IP 텔레포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케이블망과 연동하여 방송과 인터넷, 전화를 하나로 처리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코랄 CTI 슈트 밀레니엄은 코랄 IP PBX에 녹음시스템인 NICELog, IVR/팩스, CTI서버와 CTMP 미들웨어로 구성된 제품이다.
박성규 사장은 “코랄 IP PBX는 레거시 PBX 기반의 CTI 솔루션과 IP텔레포니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환기로 국내 시장에서 돌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오스는 지난 94년 설립, CTI 녹음시스템과 ATM 스위치를 공급해 왔으며, 타디란텔레콤은 이스라엘 국방성이 투자한 회사로, 미 국방성, 뉴욕경찰청, 비자, 시티은행, IBM, DHL, 모토로라, 인텔, 맥도날드, 코닥 등 40여개국에 약 7만여 시스템 이상을 공급한 교환기 업체다. 지난해에는 조흥은행과 미스터피자 등에 레거시 PBX, CTI 콜센터, IP텔레포니 등의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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