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예식업계가 관련 아르바이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파인드알바(대표 주원석 http://www.findalba.co.kr)는 최근 결혼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등록 건수가 4월 들어 200건을 넘어 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불과 40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무려 5배 이상 높아진 것.
이처럼 웨딩아르바이트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결혼 성수기를 맞아 관련업계가 고객서비스를 위한 도우미 확충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인드알바 손은영 팀장은 “시즌 특수가 강한 결혼업체는 전문가와 함께 한시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도우미를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단순업무를 보조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의욕에 따라서는 전문성도 겸할 수 있어 아르바이트 구직자라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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