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0명중 1명은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사이언스홀과 LG청소년과학관이 서울과 부산의 초등학교 5·6학년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장래희망 직업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12%(51명)가 과학자를 선택, 운동선수(17%)와 교사(16%)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의사(11%), 연예인(10%), 법조인(7%) 등은 과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과학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실험(38%)과 로봇(22%)을 많이 들었다. 또 과학자가 된다면 가장 관심있게 연구하고 싶은 분야로는 로봇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우주(20%)가 뒤를 이었다. 위대한 과학자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는 아인슈타인(55%)과 에디슨(50%), 국내에서는 장영실(49%)을 많이 꼽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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