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신규 B형 간염치료제 ‘LB80380’의 조기 상품화를 위해 미국 아나디스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아나디스와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Licensing-out)과 향후 공동개발 투자, 해외시장 마케팅 분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신규 B형 간염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청(EMEA) 등 주요 지역의 신약승인을 위해 다국가 임상 2상 및 3상을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한국 및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 아나디스는 주로 북미 및 유럽지역 판매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LB80380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B형 간염치료제로 2002년 10월 영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고 최근 홍콩에서 초기 2상 임상 시험을 마쳤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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