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도 웰빙시대.’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형광등을 켜면 형광등에서 항균, 악취제거, 오염 분해 기능을 발휘하는 광촉매 형광램프 ‘크린라이트·사진’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린라이트’는 삼파장 기능의 램프에 산화티타늄 광촉매막을 도포한 것으로 점등시 램프 자체에서 발생하는 근 자외광에 의해 산화티타늄이 촉매 기능을 발휘, 램프표면에 부착된 오염물질이나 세균들을 공기 중 산소와 결합시켜 탄산가스나 물로 분해시킨다.
금호전기는 지난 98년 약 3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일본의 도시바, 히타치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광촉매 램프를 개발한 바 있으며, 그간 수 많은 성능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이번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금호전기측은 “광촉매 램프는 항균, 악취제거, 오염분해 등의 효과가 뛰어나며 이 같은 친환경·친건강 기능으로 인해 가정, 대중음식점, 병원, 유아원 및 양로원 등에 폭 넓게 사용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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