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컴퓨팅업체인 미국 실리콘그래픽스(SGI)가 자사의 소프트웨어 부문인 ‘알리아스’를 5750만달러에 투자회사에 매각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슈퍼컴퓨터, 고성능 서버, 워크스테이션 등을 판매하고 있는 SGI는 3차원(D)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용 소프트웨어 조직인 알리아스를 투자회사인 애셀-KRR에 넘기기로 했다. 이번 매각작업은 2분기중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아스가 판매하고 있는 ‘마야(Maya)’라는 제품은 영화에서 사용하는 3차원 이미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툴로써 이 시장에서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알리아스의 본사는 애셀KRR 건물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위치하는데 주요 경영진이 계속 자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도그 워커 알리아스 사장은 “3차원 소프트웨어가 영화 등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으로 갈수록 각광 받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3차원 영상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보다 많이 투자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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