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인천의 부평·계양구 지역의 북인천케이블 TV방송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CJ케이블넷은 18만 케이블TV 가입자와 3만 인터넷 가입자를 보유중인 북인천케이블TV방송의 지분 94%를 약 880억원에 인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CJ케이블넷은 7개 SO, 약 12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서울 양천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CJ 케이블넷은 이번 북인천케이블TV방송 인수로 부산·경남권과 수도권 2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CJ케이블넷은 오는 22일 북인천케이블TV방송의 주주총회를 통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CJ케이블넷의 기존 및 신규 서비스 지역은 △서울(양천구) △경남(창원·진해·함양·의령) △가야(김해·양산·밀양·창녕·거창·합천) △마산(마산·거제·통영·고성) △중부산(동구·중구·영도구) △해운대(부산 해운대구·기장구) △인천(부평·계양구) 등이다.
CJ케이블넷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SO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 디지털 케이블TV를 위한 MSO 규모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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