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포화와 사업의 한계로 고전중이었던 국내의 한 중계기업체가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로 변신에 성공,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링크(대표 최동식)은 12일 “KTF에 음원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솔루션(제품명 캐치뮤직) 공급했다”며 무선인터넷솔루션업계에 첫 신고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무선인터넷 사업팀을 발족시킨 넥스트링크는 이번 솔루션 공급을 계기로 무선인터넷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상대방의 통화연결음이 들릴 때 간단하게 단축키만으로 상대방의 통화 연결음을 사용자 서비스 음원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통화 연결음을 나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넥스트링크 윤종민 팀장은 “이동전화서비스업체들과 추가 솔루션 공급에 관해 협상중”이라며 “올해 2∼3개 솔루션을 더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무선인터넷솔루션 부문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매년 100%가 넘는 매출 신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윤 팀장은 “무선인터넷솔루션이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될 것”이라며 “솔루션을 비롯해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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