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의 국제상품화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그라비티(대표 정휘영)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도쿄 국제아니메 페어 2004(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2004)’에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를 출품, 수십명의 바이어들이 몰려드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도쿄 국제아니메 페어는 전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바이어와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 애니메이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원작자이자 애니메이션 총감독인 이명진씨의 인사를 시작으로 성우들의 목소리 연출, 주제가 공연 등으로 관련 매체와 관람객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그라비티는 또 프랑스 칸에서 29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MIPTV 2004’에 참가, 방송권 수출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MIPTV 2004 행사에서 그라비티는 해외 15개 업체와의 미팅이 사전예약돼 있는 등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류현정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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