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2년제 대학 졸업자 간 연봉 차이가 평균 49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가 최근 주요 대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4년제-2년제 대졸 신입 연봉현황’을 전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와 2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이 각각 2610만원, 211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와 2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격차는 업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특히 조선·중공업·석유·화학·전기·전자 등이 다른 업종에 비해 연봉 격차가 컸다. 조선과 중공업의 경우 2년제 졸업자의 초임 평균은 2천310만원이었으나 4년제 졸업자는 2천950만원으로, 연봉 격차가 640만원이나 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연봉격차가 적은 업종은 건설(현장직 기준), IT, 정보통신, 식음료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2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3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4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5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9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10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