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사장이 29일 주총을 통해 사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후임 협회장 선임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차기 협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삼성SDS 김인 사장, LG CNS 정병철 사장, 신세계I&C 권재석 사장, SKC&C윤석경 사장 등 4명이다. 현재 본인들이 직접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직원들이 협회로 찾아와 사장의 회장 추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특히 거론되는 인물들은 모두 현재 협회 회장단에 속해 있어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한편 김 회장이 내년 2월까지의 임기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협회 규정에 회원사 사장직을 떠나면 자동적으로 협회 회장직도 사임해야 한다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는 데다 김선배 회장이 아직까지 회장직을 내놓겠다는 의견도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김동억 협회 부회장은“4월 초 회장단회의를 소집해 차기 협회장 선출 문제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만약 새 회장을 선출한다면 곧바로 임시총회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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