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29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연다.
김신배 사장은 이날 주주, 고객, 구성원들의 미래가치 창출에 중심을 둔 세 비전경영을 선포해 공기업 10년, 민간기업 10년에 이어 새로운 10년을 향해 도약할 것을 임직원들에 당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또 컨버전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신성장 동력 발굴, 기업 세계화를 위한 제휴협력 확대, 통신, 금융 융합 등 새로운 시장 창출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기념식을 마친후 임직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출범, 기업이미지 제고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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