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 http://www.com2us.com)가 미국·유럽 등 20여개국에 국산 모바일용 테니스 게임 ‘안드레아가시 테니스·사진’의 공급에 본격 나섰다.
‘안드레아가시 테니스’는 이미 보다폰글로벌, 티모바일, 텔레포니카 등을 통해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21개 지역에 선을 보였고 내달부터는 버라이존와이어리스, 알텔, 티모바일USA 등을 통해 미국 지역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현재 영어·불어·스페인어·독어·이태리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돼 있다.
‘안드레아가시 테니스’는 실제 경기와 동일한 테니스 경기의 규칙을 적용해 모바일에서 실감나는 테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유저가 해당 국가를 골라가며 전세계인과 토너먼트 형태로 승부를 가질 수 있다. 서비스 수익금의 일부는 ‘안드레아가시 자선 단체(The Andre Agassi Charitable Foundation)’에 기증돼 전세계적인 기부금으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가진 모바일 게임이다.
컴투스 최세란 해외팀장은 “이번 ‘안드레아가시 테니스’는 해외 시장을 본격 겨냥해 만든 게임”이라며 “해외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킬러게임을 계속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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