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래엘리트 양성과저’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경북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미래엘리트 양성과정’을 29일부터 8주간 경북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서강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과정을 대구와 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치는 것으로, 경북대·대구대 등 이 지역 대학생 116명이 참가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경제연구회와 글로벌정치경제연구회로 나눠, 매주 1회 3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시장경제연구회는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기업활동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글로벌정치경제연구회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흐름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를 이해 할 수 있는 교육이 전개된다.

전경련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취업추천서를 발급해, 지방대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각 대학 총학생회에서 시장경제 교육에 관한 제안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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