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킹 관련 특허 출원 봇물

 홈네트워킹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특허청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홈네트워킹 관련 특허건수가 지난 98년의 94건에서 연평균 28%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까지 총 1559건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홈네트워킹 관련 특허는 지난 2000년의 411건을 정점으로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321건과 291건씩 출원됐고 지난해에는 324건을 기록했다.

 홈네트워킹과 관련해서 출원된 특허는 △초고속 인터넷망과 공중전화 통신망을 포함하는 상위 네트워크 △가정내 주방기기네트워크 △AV네트워크 △PC네트워크의 하위 네트워크에 맞는 홈서버 및 게이트웨이 등이 주종을 이뤘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개발은 인터넷과 PC에서 휴대폰을 중심으로 하는 무선 홈네트워킹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표 <홈네트워킹 관련 특허 출원 현황>

(단위: 건, %)

구분 98년 99년 2000 2001 2002 2003 추정 합계

내국인 84 98 395 297 270 292(28) 1436

외국인 10 20 16 24 21 32(26) 123

계 94 118 411 321 291 324(28) 1559

( )안은 연평균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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