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통신사업자-데이콤

 데이콤(대표 정홍식 http://www.dacom.co.kr)은 올해 국내 최고 품질의 광통신망과 HFC망(광동축혼합망)을 보유한 파워콤과 함께 유무선통합과 통신방송융합 시대를 준비하는 상품 전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정보보호 대상 수상업체인 데이콤은 파워콤의 고품질 통신인프라와 이더넷기술을 결합한 상품인 ‘보라 파워넷’에 기업정보보안 능력의 우수성을 내세워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열세였던 일반 가정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초고속인터넷·DMC(디지털미디어센터)·VoIP(인터넷전화) 서비스의 결합으로 신규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전화 서비스는 콜렉트콜(082-17), 전국대표번호(1544) 서비스 등 지능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위축되고 있는 유선전화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고 LM(유선-무선), 인터넷전화(VoIP) 등 신규시장 진출도 준비해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인평생번호(0505) 서비스, 전화정보(060) 서비스, 다자간 통화서비스 텔레미팅 등 무선 및 인터넷과 연계한 부가서비스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데이콤은 또 향후 도래하게 될 유무선 통합 및 통신방송 융합시대를 대비, 유선 인프라에 기반한 서비스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파워콤의 광동축혼합망(HFC)을 이용,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DMC서비스를 상반기에 출시키로 했다.

 회사측은 “데이콤은 파워콤 인수를 통해 확보한 막강한 네트워크 지원능력을 살려 새롭게 도약한다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파워콤의 HFC망과 LG텔레콤의 이통망을 결합한 새롭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에도 나서 앞으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컨버전스시대’를 적극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