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1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유병창 전 포스코 전무를 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 부사장은 지난 75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지난 2002년 3월 퇴사할 때까지 홍보 및 원료 담당 부장, 전무 등을 두루 거쳤다.
포스데이타는 또 강석조 상무의 신임 등기이사 선임 및 박창호 서울대 교수의 사외이사 연임을 각각 승인하고 채영수 전 포스코 부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한편 포스데이타는 이날 휴대인터넷 사업과 VoIP, 텔레매틱스 등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부장을 승진 조치하는 등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이에 따라 신준일 PI사업부장과 정창현 통신네트웍사업부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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