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전문채널인 코미디TV는 자체제작한 ‘생방송 코미디쇼’를 독일 최대 상업방송인 RTL채널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제작 영화·드라마 장르의 아시아권 판매는 많이 추진돼 왔으나 순수 코미디 프로그램이 해외에 수출되기는 처음이다. 특히 코미디 프로그램은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해 웃음의 공감대를 찾기 힘든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럽에 수출되는 ‘생방송 코미디쇼’는 2002년 매일 90분 동안 생방송으로 제작됐던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한편 코미디TV는 내달부터 한국형 리얼리티쇼를 제작,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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