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http://www. snetsystems.co.kr)은 시스코시스템즈의 광통신 분야 전문공급업체(Optical-ATP) 자격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스코시스템즈의 옵티컬-ATP(Advanced Technology Provider)는 시스코가 광통신 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능력 및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제한적인 파트너만을 선발하여 독점적인 영업권을 인정하는 제도로,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파트너 계약 체결로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효대 사장은 “시스코의 광통신 분야 ATP 파트너쉽 계약 체결을 계기로 DWDM(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방식), MSPP(다중 서비스 지원 플랫폼) 등 차세대 광전송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통신 및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골드파트너이기도 한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IP 텔레포니 분야 전문지식과 기술력 보유를 공인하는 시스코시스템즈의 ‘IPT- ATP’도 취득, IP 텔레포니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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