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TCL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톰슨 리 창립자 겸 회장은 “세계 시장 5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리 회장은 이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판매 목표인 1100만 대 외에 미국과 유럽 지역에도 별도로 300만대의 휴대전화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몇몇 대형 이동통신업체와 직접 납품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렌지나 프랑스 텔레콤 등 대형 이통업체와의 계약을 성사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CL은 지난해 10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9.3%였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