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졸릭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정부에 대해서 외산 반도체에만 부가하는 차별적인 고율의 세금을 낮추라고 촉구했다. 로버트 졸릭 대표는 최근 의회에서 열린 무역소위원회에서 중국은 최근 통상 마찰을 빚고 있는 자체 무선랜 암호표준뿐만 아니라 외산 반도체에 대한 높은 세율로 미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중국이 모순된 통상정책을 즉시 시정하지 않을 경우 WTO규정에 입각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정부는 외산 반도체에는 17%의 부가가치세율(VAT)을 적용하지만 자국산 반도체에는 6%만 부과하고 있어 미국 반도체업체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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