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은 입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 업체 이투스(대표 신송철 http://www.etoos.com)가 최근 고등학생 612명을 대상으로 ‘입시정보는 어디에서 얻는가’란 질문에 427명(70%)이 ‘인터넷을 통해서’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뒤를 이어 ‘TV와 신문을 통해서’가 75명(12%), ‘친구와 선배를 통해서’가 61명(10%), ‘학교 선생님을 통해서’가 33명(5%) 등이었다. ‘오프라인 학원을 통해서’는 16명(3%)에 그쳤다.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이 전체의 70%나 차지하는 반면 학교 선생님을 통해서는 5%에 그쳐 큰 대조를 보였다.
이투스 측은 “학생들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정보 습득을 위한 도구로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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