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기획창작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한 집중 심포지엄’이 10일과 11일 이틀간 남산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006년 1월로 예정된 일본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개방으로 인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의 위기와 ‘애니메이션 방송 총량제’를 포함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시점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산 애니메이션의 산업적·문화적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안이 모색되며, 특히 2년밖에 남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개방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첫날인 10일 오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 및 오는 2006년 전면 개방에 따른 산업적·문화적 분석 토론에 이어 오후에는 ‘원더풀 데이즈’ ‘오세암’ 등 최근 흥행에 부진을 보인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열린다. 11일에는 정부의 애니메이션 진흥정책 검토 및 진흥기구의 합리적 편재와 역할조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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