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티폰 지난달 20만대 팔려...월별기준 최고판매대수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젊은이들의 재미있는 파티를 모토로 제작한 캠코더폰(일명 파티폰)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티폰(모델명 SCH-V410·V4300)은 지난 11월 출시 이후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지난달에는 20만4000대가 시중에 판매됐다. 월별 판매대수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판매고다.

 파티폰은 동영상 녹화를 비롯해 음악 듣기, TV 등 가전제품 조정 기능을 탑재, 출시때부터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이 휴대폰은 최대 2시간 연속 동영상 녹화는 물론 녹화한 영상을 휴대폰으로 편집까지 할 수 있는 캠코더폰으로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이 뽑는 추천 단말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티폰이 지난해 IMT2000폰으로 유명세를 타며 국내 최고 판매고를 기록했던 SCH-V330의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 LG, 팬택&큐리텔 등 국내업체는 물론이고 모토로라 등 외국업체들까지도 휴대폰 제조사업에 전력을 기울이면서 거의 1주일에 1모델 꼴로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며 “이런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단일모델로 20만대 이상 팔린 것은 기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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