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최근 NHN(대표 김범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사 ‘네스팟스윙’ 서비스의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네스팟스윙은 KT의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과 KTF의 멀티미디어(EVDO) 서비스를 결합, 하나의 단말기에서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했다. 현재 전국 1만2000여개 네스팟존에서는 네스팟을, 나머지 지역에서는 KTF의 EVDO망을 이용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양사는 차세대 네스팟 단말기에 적용할 네이버 블로그·카페iN·한게임 등 네스팟스윙용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데스크톱 PC에서만 가능했던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iN 서비스를 무선환경에서도 제공하는 한편, 공동 홍보·마케팅 프로그램도 개발해 네스팟스윙 서비스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NHN 김범수 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검색·게임·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16일부터 3월말까지 매주말 전국 네스팟존을 무료 개방하는 ‘프리 네스팟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주요 거리에서 ‘네스팟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등 네스팟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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