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지털비디오기록기(PVR)업체인 미국 티보가 지난 1월31일 끝난 자사의 4분기(2003년 11월∼2004년1월) 결산에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85% 늘어난 반면 손실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넷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티보는 이 기간 중 42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2300만달러) 보다 1960만달러나 증가했다.하지만 여전히 흑자를 올리지 못하고 이 기간에도 1240만 달러의 손실(주당 18센트)을 기록했다.
이로써 티보의 2003회기 연간 매출은 1억4100만 달러로 전년동기(9600만 달러)보다 4500만 달러 더 늘어났다. 반면 손실은 3200만 달러로 일년전의 8230만 달러 보다 5000만 달러 줄었다.
마이크 램세이 티보 최고경영자(CEO)는 “티보의 총 가입자는 130만명이며 1억4320만 달러의 현금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되는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오는 2006 회기까지는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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