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우리나라로 수신자 요금 부담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수신자 요금부담전화인 ‘데이콤 HCD(한국 바로전화)’ 서비스 제공국가에 이라크를 포함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바그다드를 시작으로 3월말까지 이라크 전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 군이 파견될 키르쿠크 지역도 3월말경 서비스가 개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현지 유선전화에서 ‘165’를 누르고 멘트가 나올 때 ‘3082’를 누른 뒤 한국어 안내방송에 따라 교환원통화나 자동통화를 선택하면 된다.
오세왕 해외사업팀장은 “이라크와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현지 통신서비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며 “서비스 개통으로 현지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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