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시장마저 눈독

 `우리의 미래는 와이어리스(무선)에 있다.‘

x86계열 프로세서로 컴퓨터 시장을 장악한 인텔이 모바일 시장도 장악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폴 오텔리니 인텔 사장은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폐막된 ‘3GSM 월드 콩그레스‘에서 모바일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톱10 휴대폰 업체들과 협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계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와 협력을 맺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소개하며 “ 세계적 휴대폰용 반도체 업체인 퀄컴과도 미래 휴대폰 개발을 위해 협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3위 휴대폰서비스사업자인 오렌지와 독일 지멘스와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협력관계가 이루어졌다고 AFP는 전했다.

 또 오텔리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휴대폰용 차세대 반도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UMTS와 WCDMA같은 3세대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듀얼 모드 칩셋인 ‘헤르몬(Hermon)‘을 인텔이 개발중이라고 강조하며 2.5세대 휴대폰용 칩은 연내에, 그리고 3세대 휴대폰 용 칩은 내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텔리니는 부상 기술로 현재의 와이파이 보다 무선기술 구현 범위가 훨씬 넓은 ‘와이맥스‘에 대해강한 애정을 표시하며 “오는 2006∼2008년께면 와이맥스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텔이 올해 처음으로 와이맥스 칩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2006년까지 노트북에, 그리고 2007년까지는 휴대폰에 와이맥스 칩이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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