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을 선임했다. 또 김영배 경총 전무는 상임부회장에, 김창성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신임 이 회장은 회장 선임 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여기에는 노사관계의 후진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노사 협력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후 70년 동양화학공업 전무이사를 거쳐 96년부터 동양제철화학그룹 회장을 맡아왔다. 김 부회장은 미국 조지아대 경제학 박사로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중앙노동위사용자위원 등을 역임했고 2001년부터 경총 전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