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최고 경영자(CEO)가 오는 2005년 5월 폴 오텔리니 시장으로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인텔이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에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크레이그 배럿 현 인텔 CEO는 65세 생일이 되는 오는 8월 이후 첫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5월 CEO직을 폴 오텔리니<사진> 사장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이 때가 되면 55세가 되는 오텔리니는 이후 60세가 되는 5년간 인텔 CEO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료는 전했다.
한편 C넷에 따르면 지난해 301억 달러의 인텔 연간 매출중 42%가 델, HP, 그리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곳 등 3개 기업에서 발생했는데 이중 델의 비중이 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HP가 15%를 기록했다. 이들 3대 인텔 고객들은 2002년에는 38%, 그리고 2001년에는 35%의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인텔은 올해 R&D(연구개발)에 48억달러, 300mm웨이퍼 반도체공장 건설에 36억∼40억달러수준의 자본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자료는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