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해(乙酉年)인 2005년에는 올해의 실제공휴일 수인 65일보다 하루 적은 64일이며 주 5일 근무를 실시하는 곳에서는 총 115일을 쉴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조세형 http://www.kao.re.kr)은 23일 단군개국 4338년째인 ‘2005년도 월력요항’을 통해 내년에는 일요일 52일과 법정공휴일(설날과 추석 연휴 포함) 16일을 합해 총 68일이 쉬는 날이지만 석가탄신일(5월 15일), 제헌절(7월 17일), 추석(9월 18일), 기독탄신일(12월 25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가 64일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에서 신정인 1월 1일(토), 현충일인 6월 6일(월), 광복절인 8월 15일(월), 개천절인 10월 3일(월)이 일요일과 연결된 2일 연휴이다. 또 설날 연휴인 2월 8일∼10일(화·수·목)과 추석 연휴인 9월 17일∼19일(토·일·월)이 3일간 이어지는 휴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관에서는 68일간의 공휴일 수에 53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총 121일이 되지만 토, 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6일이어서 실제 휴일 수는 115일이다. 주 5일 근무자들은 설날, 추석 연휴를 비롯해 현충일인 6월 6일(월), 광복절인 8월 15일(월), 개천절인 10월 3일(월)에 3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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