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레이는 독일의 바스프와 공동으로 자동차 및 전자 부품에 사용되는 고기능 수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다음달 절반씩 출자해 말레이시아에 공동 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006년부터 고기능 수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자동차 및 전자업체들의 아시아 생산 확대에 대응해 투자 리스크를 분산시키면서 공급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생산되는 것은 비할로겐계 난연 ‘PBT(폴리부틸렌텔레프탈레이드)’라고 불리는 고기능 수지로 내열성 및 내후성이 뛰어나 주로 자동차 전자 부품과 전기·전자 부품에 사용된다. 총 투자액은 500억원이며 첫 해 연 6만톤을 시작으로 10만톤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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