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 NI 사업 힘 쏟는다

KT네트웍스(대표 이경준)가 네트워크통합(NI)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면서 기업명, 기업이미지(CI) 변경에 이어 조직강화와 사업역량 확대를 본격화한다.

KT네트웍스는 22일 “기존 1개 사업단(솔루션사업단), 4개 부서체제에서 2개 사업본부(NI영업본부, NI시설본부)와 14개 부서로 확대개편하고 토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기 위한 구축과 시공, 설계, 컨설팅 역량을 확충한다”며 “이 분야 매출을 지난 해 600억원대에서 오랳 2000억원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06년 NI 부문에서만 60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2008년 1조원 대의 회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가입자망 부분 NI 사업만 다뤄왔으나 코어망 부분의 NI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통신장비 다국적 기업과 장비공급 벤더 계약 체결, 전문인력 양성, SLA(서비스품질수준 유지 계약)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관계자는 “KT와의 역할 조정을 통해 KT네트웍스는 그룹내 NI사업을, KT SI/NI 사업부문은 대외 사업을 각각 주도키로 했으며 KT네트웍스가 KT의 대외 사업에도 참여하는 협력사업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주요 사업부문이었던 별정통신사업은 1∼2호는 제외하고 3호(구내통신) 위주로 재편하되 교환기 투자 등은 KT가 하고 KT네트웍스는 영업·유지·보수에만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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