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시장의 미래를 보여주마.‘
세계적 통신업체들이 2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6일까지 4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3GSM 세계의회(3
GSM World Congress)‘에 총출동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세대(G) 통신사업권 획득 등에 무려 1270억달러나 쏟아 부은 유럽통신업체들이 새로운 장비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3G통신사업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유럽에 비해 2∼3년 먼저 3G 사업을 실시한 한국과 일본의 주요 통신업체들도 첨단 휴대폰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의 휴대폰 판매 호황과 400억달러가 넘는 최근의 AT&T와이어리스 인수전 에서 알 수 있듯 414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통신산업이 지난 3년간의 침체를 벗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열려 더 주목받고 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세계 각국의 업체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인데 고객수 기준 유럽 3위 이통업체인 오렌지는 새로운 휴대폰 단말기를, 또 휴대폰용 칩 시장 강자인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차세대 무선 회로를 선보이며 시선을 받을 예정이다.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ZTE가 고품질의 스트리밍 미디어를 선보이며 프랑스 장비제조업체 알카텔과 이의 일본 파트너사인 후지쯔도 새로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통신업체들 외에도 10여개 소프트웨어업체들이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인데 게임 개발업체 인푸지오, 음악 서비스업체 샤잠 등이 대표적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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