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도 전화를 걸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C넷에 따르면 개인용 컴퓨터(PC) 업체들이 전화를 걸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 메시지까지도 기록 할 수 있는 ‘노트북+전화’ 형태의 첨단 노트북을 연내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노트북에 이같은 통신 기능을 첨가 하는 것을 보통 ‘확장 모바일 접속(EMA:Extended Mobile Access)‘이라고 부르는데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와관련,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 그룹 부사장 아난드 찬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는 “레노보라는 영문명을 쓰는 중국 최대 PC업체 레전드가 EMA 기술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내놓기로 했다”며 “다른 PC업체들도 레전드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전화 기능을 갖춘 노트북이 쏟아져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찬드라세커에 따르면 전화 기능을 구현한 ‘EMA 폰‘은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외부 패널에 장착되는데 작은 스크린과 일련의 통제 버튼으로 구성돼 있다.노트북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으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음성메시지도 기록, 들어 볼수 있다.
찬드라세커는 “현재도 노트북을 이용해 VoIP 전화를 걸 수 있지만 이러기 위해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구성(컨피규레이션)을 다시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노트북 안에 이같은 기술이 의무적으로 장착되면 생활의 편리성은 물론 비용절감 면에서도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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