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는 18일 오전 우리은행 본사에서 스마트카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서유열 KT솔루션사업단장(앞줄 왼쪽에서 첫번째)과 민형욱 우리은행 이비즈사업단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협정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KT(대표 이용경)는 우리은행(행장 이덕훈)과 손을 잡고 스마트카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국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40여 개의 주요 대학교에 자기띠(마그네틱) 방식에 첨단 IC칩이 내장된 다기능 카드를 학생증 겸용 카드로 발급하는데 협조할 계획이다. 또 ▲KT가 발행하는 법인카드 ▲지방 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관광 및 교통카드 ▲법인 및 단체의 사원증 등 각종 다기능 복합카드를 공동 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과 수익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카드(원츠) 사업을 안착시키는 한편, 우리은행은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신규고객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서유열 KT솔루션사업단장은 “지난해 시작한 KT의 원츠 카드 사업이 신용불량자 발생과 카드사 부실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금년에는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 스마트카드의 장점을 적극 살려 적극적인 제휴 활동을 통한 단체 중심의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T 스마트카드 ‘원츠’는 기존 마그네틱 카드의 430배에 달하는 IC칩에 각종 정보와 기능을 담아 신용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 사용자인증, 공인인증, 전자티케팅, 개인정보관리, 의료카드, 보안카드, 홈네트워킹, 공공분야 등 각종 서비스에 응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현재 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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