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억달러에 경쟁사 피플소프트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는 오라클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독점여부 심사가 오는 5월11일 이전으로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 15개국으로 구성된 EU는 최근 오라클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면서 오는 5월 11일 까지 결정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전했다. 지난 11월 심사에 착수한 바 있는 EU는 당초 오는 3월 30일 까지 결과를 밝힐 예정이었다.
유럽에는 오라클, 피플소프트와 경쟁관계에 있는 SAP가 있어 EU가 심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편 미국 당국의 경우 조만간 이번 합병에 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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