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지난 15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 800만 기원제’를 올렸다. 지난 14일 가입자 500만 고지를 돌파한 LG텔레콤은 자축과 더불어 이날 기원제를 통해 최종 목표치인 800만 가입자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제단에 오른 남용 사장은 “가입자 500만 달성에 이르기까지 천지만물을 살펴준 천지신명에게 감사드린다”면서 “LG텔레콤이 800만 가입자를 달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이동통신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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