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2004 회계연도에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을 40∼50% 늘리는 등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올해 3월로 끝나는 2003 회계연도 까지의 디지털카메라 판매 대수를 1000만대에 달하고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1400만∼1500만대선으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올해 1500만대의 디지털카메라 판매목표를 정한 캐논과의 경쟁을 의식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소니의 사토 준코 대변인은 “소니는 유럽과 아시아, 특히 중국 처럼 확대되는 시장에서 전면적인 양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약 15% 정도 가격이 떨어졌던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올해는 생산량 증가, 잇달은 신규모델 출시에 따라 약 20%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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