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대 반도체 행사인 국제고체회로콘퍼런스(ISSCC:International Solid State Circuits Conference)가 15일(이하 미국시각) 개막, 19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51년째인 이 행사에는 그동안 기념비적인 반도체가 발표되며 세계반도체인들의 시선을 받아왔는데 지난 1980년 벨연구소의 디지털신호처리반도체(DSP)를 비롯해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의 RISC칩(84년),그리고 인텔의 100메가헤르쯔(㎒) 프로세서(91년)와 1기가헤르쯔(㎓) 프로세서(2000년) 등이 모두 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올해도 세계적 반도체 기업과 학계 등 연구단체들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비휘발성메모리 △커뮤니케이션 같은 분야에서 그동안 연구해온 첨단 반도체 연구실적을 발표했다.
이중 특히 MIT, 소니, 인피니온 등은 탄력성이 없는 현재의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하는 신물질을 소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나노기술 분야에서는 일본 도시바가 실리콘 나노와이어를 암호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 시선을 받았다. 또 ‘파워5‘와 ‘파워PC‘라는 이름의 반도체를 선보이고 있는 IBM도 기존 제품보다 훨씬 빠라진 새 ‘파워5‘와 ‘파워PC‘ 칩을 소개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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