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F5 네트웍스가 한국시장 철수 3년 여 만에 다시 진출했다.
F5네트웍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사 재 설립을 통해 F5는 레이어7(L7) 기반의 애플리케이션트래픽매니지먼트(ATM) 장비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올해 중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과 SSL VPN을 통합한 솔루션을 출시, L7스위치, SSL VPN, 보안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덕우 지사장은 “F5가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은 독보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 기술에 대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국내 채널에 대한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 미국에서 설립된 F5는 로드밸런싱 기능을 지원하는 서버 기반의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한국 시장에는 경쟁업체에 비해 뒤늦게 진출하는 바람에 고전하다 국내 지사를 철수한 바 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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