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이저 통신서비스업체인 차이나 유니콤이 GPS서비스 확대를 위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U-맵(Map)’으로 명명된 자사의 위치확인 서비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퀄컴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1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상하이·광조우에서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해 집중적인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리 웨이총 차이나 유니콤 마케팅세일즈 총책임자는 “현재 GPS서비스 부문이 전체 매출의 3∼4%에 불과하지만 시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회사의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의 위치확인시스템인 ‘gps원’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이나 유니콤의 ‘U-맵’ 서비스는 이 회사가 ‘U-aortm(Max)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여섯 종의 무선 부가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첫 개시된 이후 베이징·상하이·광조우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지난 연말 현재 7000만 명의 GSM 가입자와 1906만 CDMA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차이나 유니콤이 차이나 모바일 등 중국내 라이벌들에 맞서 CDMA1x 기반의 새로운 부가 통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U-맵을 포함한 통신 부가 서비스들이 가입자당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중국내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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