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와 마쯔다자동차가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제휴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에 따르면 마쯔다는 내년 여름을 목표로 도요타가 개발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G-BOOK’을 자사 전 차종에 장착할 예정이다.
마쯔다는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마쯔다 텔레매틱스’를 제공해 왔으나 가입자 수가 늘어나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순차적으로 G-BOOK으로 서비스를 통합시키고 독자적인 정보 제공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도요타의 G-BOOK은 다이하츠공업, 후지중공업, 미쓰비시자동차에 납품되고 있다. 지난 2002년 10월 개시해 주로 교통 정보, 뉴스, 사고시 자동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요금은 월 1280엔으로 현재 총 50개 차종에 장착됐다.
일본내 완성차업계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도요타, 닛산, 혼다가 각각 2002년 일제히 서비스를 개시한 상태. 닛산은 스즈키와 제휴하고 있으며 혼다는 아직 제휴처가 없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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