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1일 우수 청소년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제 2회 대통령과학장학생’의 해외장학생 후보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해외장학생 후보자들(비공개)은 현재 MIT, 스탠포드, 하버드 등 해외 유수 대학의 자연계열로 진학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으며 해당 대학으로부터 최종 입학허가를 받을 경우 정부로부터 연간 최대 5만달러까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국내장학생은 지난 12월 16개 시·도 교육감이 추천하는 우수과학도 132명의 후보자가 선발됐고 올해 각자의 지원대학에 입학하면 연간 1000만원씩 4년간 지원받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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