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인터넷 저장공간 서비스인 웹하드(http://www.webhard.co.kr)를 이용하는 무역업체 수가 1만개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무역업체 수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초 2400여개 무역업체가 이용했던 것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데이콤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 호조와 제조업 경기 활성화 등에 따른 무역거래 증가로 각종 자료를 넣어두고 어디에서나 꺼내 쓸 수 있는 웹하드의 편리성이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데이콤이 최근 웹하드 홈페이지를 통해 ‘웹하드가 무역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가’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1%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우 e비즈사업부 상무는 “외국과 거래가 많은 업체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문 웹하드 서비스를 지난해 출시했는데 이것이 수출 호조와 맞물려 고객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콤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무역서비스 상품 전시회’를 기해 웹하드 300MB를 보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계 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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